버스안은 너무 시끄럽고 지루하다.
이어폰이 필요한 때이다.
지하철안도 너무 시끄럽고 지루하다.
이어폰이 필요한 때이다.
도서관은 너무 고요하다.
이어폰이 필요한 때이다.
사무실도 너무 고요하다.
이어폰이 필요한 때이다.
산속길은 너무 시끄럽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이어폰이 필요없는 때일까?
어울리지 않다.
고요한 바람이 나를 감싸 돌아 나간다.
그리고 조용히 가끔 속삭여준다.
이젠 정말 필요없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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